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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공공·민간 모두 '여성 고용' 증가
등록일 :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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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률이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여성 고용률이 낮은 사업장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고용개선조치를 계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에서 여성의 고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전문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2016년)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이 동종업종 평균의 70%에 미달하는 기업에게 개선 내용을 담은 시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공공부문 300여개사, 민간부문 1700여개사 등 총 204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근로자 비율은 평균 37.79%, 여성관리자 비율은 평균 20.09%로 두 비율 모두 지난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1천 명 이상 기업의 여성 고용률과 여성 관리자 비율은 각각 38.74%와 21.08%로, 1천 명 미만 기업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또 공공기관보다는 민간기업의 여성 고용률과 여성관리자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으로는 여성 고용률과 여성 관리자율 둘다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가장 높았고, 음식점업과 사업지원서비스 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고용부는 여성 고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이후 3년 연속 여성 고용 실적이 저조하고 개선 의지도 낮은 사업장 명단을 내년(2017년) 2월 경에 처음으로 공표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김종철 /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
"241개 사업장이 명단공표 후보 대상 사업장인데 나중에라도 현재 시점에 있어서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만든다든지 모성보호 관련된 제도를 잘 시행한다든지 그런 사항을 제대로 다시 한 번 봐서 최종적으로 명단공표 대상 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해 여성고용기준에 미달한 107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사제도와 고용문화 개선 계획을 담은 시행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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