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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상호교류의 해' 폐막…837만 명 관람
등록일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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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프랑스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한불 상호교류의 해가 1년이 넘는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나라에서 개최된 행사가 약 470개, 관람객도 837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태극기 점등식으로 성대한 시작을 알린 '한불 상호 교류의 해'.
우리나라와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 행사가 1년 4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폐막식에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양국 조직위원장, 주한프랑스 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습니다.
행사는 그동안 프랑스 내 한국의 해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파리와 낭트, 마르세유 등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진 우리나라 행사는 모두 227개.
우리나라에서 열린 프랑스 측 행사도 245개에 달했습니다.
470여 개 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체험한 국민은 프랑스와 한국 각각 378만 명과 459만 명으로 모두 837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역대 국가 간 교류사업 가운데 최장 기간, 최다 분야에 걸쳐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싱크>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은 프랑스를 넘어 유럽에서, 프랑스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문화로 사랑 받는 국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해외 젊은층 사이에 이미 익숙한 케이팝뿐만 아니라 한식과 전통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저력을 프랑스인들에게 선보였고 프랑스는 문화예술과 경제, 첨단과학 분야에서 혁신과 창의성의 새로운 면모를 한국에 알렸습니다.
인터뷰> 앙리 루아렛/'한·불 상호교류의 해' 프랑스 조직위원장
"이번에 양국이 서로 알게 되면서 시작된 사업들이 공동의 모험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계속 강화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교육과 정치 등 분야에서 강연과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양국 교류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한불 상호 교류의 해 공식행사는 끝났지만 각종 전시와 공연 등 폐막행사는 내년 4월까지 이어집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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