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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관련해, 시장의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필요시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제2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계·기업·금융 등 분야별로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시중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기업과 서민층에 대해 정책자금의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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