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 6개 나라의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펼쳐지는 강릉을 찾았습니다.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면서 평창올림픽에 큰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홍희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을 찾은 아시아 6개국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둘러보고, 한국 문화를 체험해보는 등 평창올림픽 팸투어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어제 열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쇼트트랙월드컵 본선 경기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왕 웨이웨이 / 중국 방송기자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한국인들이 굉장히 환대해 줘서 기뻤고 공기도 맑고 환경과 시설이 깨끗하다고 느꼈습니다. 또 쇼트트랙 경기를 봤거든요. 한국은 역시 스포츠강국이라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현장을 찾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조직위원회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접 이곳을 방문해주신 언론인 여러분들, 관계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정부와 강원도, 그리고 조직위원회는 한마음이 되어 마무리 준비에 전력을 다해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차별성 있는 성공 전략과 사후 활용방안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우 위 / '상해여유망'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서 2020년은 도쿄하계올림픽,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이에 한국의 정책 비전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에 정부는 한중일 세 나라가 올림픽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형 팸투어를 통해 아시아 여러 언론인들에게 2018 평창올림픽을 사전 홍보하고, 여행업계에는 한국의 또다른 관광도시로 강원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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