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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대회
등록일 : 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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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부족한 사회서비스도 마련하고 고용을 늘이기 위해서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바우처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이 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해림 기자>

올해 5살인 윤채는 요즘 부쩍 영어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아는 영어 단어는 손에 꼽을 정도지만 일주일에 두 번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러 찾아오는 선생님이 기다려집니다.

윤채의 부모가 한달에 내는 비용은 단 2만원.

나머지 12만원은 구청에서 내주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데다 학습효과까지 좋아서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지난 9월부터 다섯 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사업.

지역사회가 지역별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의 성공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 같은 지역 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은 이미 전국적으로 3백여 개의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 개발돼 32만 명가량이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 사업으로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늘면서 여성과 중고령자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서비스혁신사업 외에 노인 돌보미와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9명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의향을 보이는 등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바우처 사업 제공기관과 실무자,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 전진대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쿠폰 형식의 이용권 대신, 지불과 결제 시스템을 전산화한 전자 바우처와 찾아가는 서비스의 의미를 포함한 `희망e든`을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습니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기존의 사업을 확대해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전라남도와 대전광역시 김기원 사무관 등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 기관과 유공자 37명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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