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 이민자 부모 초청행사
등록일 :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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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시집 온 외국인 여성의 수가 약 11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 가운데 많은 여성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친정의 부모와 가족을 만나는 일이 쉽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정부 최초로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부모를 초청하는 행사가 지난 3일부터 열렸습니다.
장유진 기자>
친정부모가 속히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베트남 여성 결혼 이민자들은 한시도 출입문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비행기가 도착하고, 부모와 상봉한 여성 결혼 이민자들은 눈물과 웃음으로 부모를 맞이합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 결혼해 온 여성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마련했습니다.
이날 첫 만남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명소를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이 포함돼 딸이 시집와 살고 있는 한국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 있습니다.
행정자치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4월 현재 여성결혼 이민자는 11만 명으로 최근 국제결혼이 많아지며 그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이들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그간의 인식이 따뜻한 관심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들 가운데 많은 여성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친정의 부모와 가족을 만나는 일이 쉽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정부 최초로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부모를 초청하는 행사가 지난 3일부터 열렸습니다.
장유진 기자>
친정부모가 속히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베트남 여성 결혼 이민자들은 한시도 출입문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비행기가 도착하고, 부모와 상봉한 여성 결혼 이민자들은 눈물과 웃음으로 부모를 맞이합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 결혼해 온 여성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마련했습니다.
이날 첫 만남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명소를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이 포함돼 딸이 시집와 살고 있는 한국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 있습니다.
행정자치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4월 현재 여성결혼 이민자는 11만 명으로 최근 국제결혼이 많아지며 그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이들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그간의 인식이 따뜻한 관심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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