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 국민이 추천한 숨은 유공자 선정

행정자치부는 지난해에 도입된 ‘국민 추천 정부포상 제도’에 따라 김득중 한국전례연구원장 등 열한 명을 포상자로 선정해서 지난 4일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김득중 원장은 전통문화인 예(禮)의 체계를 학문적으로 재구성하고 전파하는데 일생을 바쳐서 우리 사회의 정신교육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통상적인 정부포상이 중앙 행정기관의 공식적인 추천에 의해 이루어지는 반면, 국민 추천 정부포상 제도는 일반 국민과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개 추천을 받아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 행자부 민원행정 서비스헌장 개정

행정자치부는 지난 11월 27일, ‘민원행정 서비스헌장’을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행자부가 모든 민원을 ‘고객관리시스템’에 등록 접수하고 접수사실과 처리결과를 SMS 문자서비스와 이메일로 통보해서, 민원의 접수 처리과정을 민원인이 바로 알 수 있게 됩니다.

또, 법에서 정한 처리기간보다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고객관리시스템을 통한 민원별 평가와 고객만족도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서, 직원의 성과평가에 반영하도록 명시했습니다.


- 수해복구, 재난예방 위한 워크숍

행정자치부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속초에서 작년 인제, 평창 지역 수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시스템 강화를 위한 현장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방재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감사 공무원까지 참석해서 재해, 재난의 예방ㆍ극복과 선진 방재시스템의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한계령 주변 지역의 수해복구 현장도 둘러보고 복구과정의 절차와 공사기법 등을 익힌데 이어 부실한 수해복구를 추방하기로 함께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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