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첫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위기극복의 DNA를 바탕으로 힘을 모은다면,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국민이 가지고 있는 위기극복의 DNA를 바탕으로 힘을 모아 나간다면 올해 반드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답답한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진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해외인프라 수주가 확대되면 그 자체로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관련 산업의 국내외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특히 청년층의 해외진출 기반을 넓히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해외인프라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황 권한대행은 어려울수록 희망을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힘든 때일수록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국론은 분열될 수 있다며 국민적인 통합 실현은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사회적 갈등요인을 해소하고 각계각층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데 한층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안보와 경제, 미래대비, 민생, 국민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공직자들이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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