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주택, 공공임대주택인데요.
지난해 공급물량이 12만 5천호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행복주택.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재정 지원을 받아 임대하는 국민임대주택.
모두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12만 5천 가구를 준공해 서민들에게 공급했습니다.
2003년 10만호 공급을 시작으로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 겁니다.
공공임대주택의 유형별로는 신규로 건설되는 건설 임대주택이 7만 호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중 국민임대주택이 3만 1천 호, 행복주택 4천 호, 영구임대주택 3천호 였습니다.
이외에도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 2천호로 조사됐고, 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은 4만 3천호를 공급됐습니다.
싱크> 강호인 / 국토교통부 장관
"행복주택과 주거급여제도를 도입하여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뉴스테이 정책을 통해 중산층의 주거문화까지 혁신해 가고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와 우수한 정주여건으로 입주자 모집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도 건설임대주택 7만호와 매입 전세임대 5만 호 등 공공임대주택 12만호를 공급해 주건 안정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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