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설 앞두고 비축 수산물 방출…10~30% 싸게 판매
등록일 : 2017.01.04
미니플레이

앵커>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정부가 설을 맞아 오늘부터 비축 수산물 7천2백 톤을 방출합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설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비축 수산물을 방출합니다.
품목별로는 4천 톤이 넘는 명태와 천 톤이 넘는 고등어가 공급됩니다.
이와 함께 조기 175톤, 갈치 520톤, 그리고 삼치 527톤의 방출이 이뤄집니다.
모두 7천 톤이 넘는 양입니다.
다만 이 기간 동안 일부 품목 생산이 급증할 경우 시장상황과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일부 조정할 방침입니다.
방출 수산물은 정부가 가격을 지정해 공급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10~30%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300g 기준으로 고등어는 시중 가격보다 30% 싼 700원에 갈치는 시중보다 25% 가격이 낮은 6000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방출 수산물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 전통시장에 먼저 공급합니다.
그 뒤 남은 물량을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그리고 일반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그리고 민간 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수산물 약 만 2천 톤에 대해서도 방출을 유도해 설 기간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합니다.
전화인터뷰> 문미희 /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 사무관
“갈치, 조기 등 정부 비축 수산물 7천 200톤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통해 방출할 계획입니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 하실 수 있으니 소비자 여러분들께서도 건강한 우리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설 명절 동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아예 알리지 않고 파는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