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정부서울청사에서는 2017년 정부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됩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경제부처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신국진 기자 / 기획재정부
네, 올해 정부부처 업무보고 두 번째 순서로 경제 분야 보고가 조금 전 9시 30분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는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가 참여합니다.
먼저, 기획재정부는 대내외 리스크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거시 정책과 위험요인에 대한 경제 안전판을 강화합니다.
서민정책자금 확대로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을 관리하고,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해 국제 공조에 나설 계획입니다.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전기, 가스, 수도 등 체감형 생계비를 인하해 가계 부담을 완화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회복과 신산업 창출에 나섭니다.
수출 품목과 주체, 시장 등 수출구조의 혁신을 가속화해 614조원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고,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강화합니다.
조선과 철강 산업의 구조조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기업 활력법을 활용해 산업계의 사업 재편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앵커2>
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도 함께 이뤄지고 있는데 그 내용도 전해주시죠.
네, 국토교통부는 자율 주행차와 드론,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의 성과 창출에 나섭니다.
자율 주행차는 평창 올림픽 기간 자율 주행 셔틀 운영을 위해 시험 운행을 추진하고, 드론 활성화를 위해 공공 분야 활용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를 공급하고, 출퇴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출퇴근 전용 광역 급행버스를 도입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민생안정을 위해 정책 서민금융을 7조원으로 늘리고,
중소기업 지원 119 프로그램을 신설합니다.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정책금융 공급규모를 사상 최대 수준인 187조원으로 확대하고, 금융개혁의 상시화를 통해 금융업의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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