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 국제포럼
등록일 :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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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와 안전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원자로, ‘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의 국제포럼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13개국의 원자력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영미 기자>
원자력의 부흥을 위해 지난 2000년 발족된 `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 국제 포럼`의 스물 두 번 째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과 프랑스 등 13개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식 과학기술부 원자력 국장과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원자력 대표 총 50명이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의 국제 공동 연구를 위해 정책적으로 협의하고, 기술적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3억7천만 Kw에 가까운 시설 용량의 원자력 발전소가 80% 이상의 설비 이용률을 보이면서 안정적으로 운전되고 있지만, 현재의 원전은 우라늄을 대량으로 소비하고, 사용 후 핵연료를 배출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결국, 초고효율 자원 절약형의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인데.
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은 연료의 활용성과 안전성이 높고, 폐기물 발생량이 적어세계 각국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이 개발되면 우리나라의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독자적 기술 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표준 원전` 과 `해수 담수용 중소형 원자로` 의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원자력 전문가들은 기반 기술이 이미 축적돼 있는 만큼, 오는 2030년쯤이면깨끗하고 안전한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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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의 원자력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영미 기자>
원자력의 부흥을 위해 지난 2000년 발족된 `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 국제 포럼`의 스물 두 번 째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과 프랑스 등 13개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식 과학기술부 원자력 국장과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원자력 대표 총 50명이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의 국제 공동 연구를 위해 정책적으로 협의하고, 기술적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3억7천만 Kw에 가까운 시설 용량의 원자력 발전소가 80% 이상의 설비 이용률을 보이면서 안정적으로 운전되고 있지만, 현재의 원전은 우라늄을 대량으로 소비하고, 사용 후 핵연료를 배출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결국, 초고효율 자원 절약형의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인데.
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은 연료의 활용성과 안전성이 높고, 폐기물 발생량이 적어세계 각국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이 개발되면 우리나라의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독자적 기술 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표준 원전` 과 `해수 담수용 중소형 원자로` 의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원자력 전문가들은 기반 기술이 이미 축적돼 있는 만큼, 오는 2030년쯤이면깨끗하고 안전한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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