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치안을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노숙인 요양시설을 방문해 민생안전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를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 기간으로 설정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민생안정 치안대책을 실시한지 한 달을 맞아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성과가 논의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앞으로도 민생치안 안정을 위해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계속해 주시고, 치안대책 결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히 진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서울 은평구에 있는 노숙인 요양시설을 직접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노숙인은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계층이라며 노숙인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노숙인들이 몸과 마음을 좀 회복하고 건강한 일원으로 우리 사회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잘 보살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황 권한대행은 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황 권한대행이 밝혀온 최우선 국정 과제의 하나인 민생안정을 위해 사회적 약자 보호의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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