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 기간 차량 이용자들을 위한 임시화장실이 추가로 설치되고, 휴게소 곳곳에서는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 안전을 위해 감시카메라를 단 드론이 처음으로 투입됩니다.
계속해서 서일영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마련한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는귀성객과 귀경객의 불편을 줄여주는 다양한 대책도 포함돼 있습니다.
먼저 차량 이용자들을 위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구간에 천 400칸이 넘는 임시화장실이 추가로 설치됩니다.
국내 자동차 5개사가 참여하는 자동차 무료 점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전국 22개 고속도로 휴게소 내 48개 서비스 코너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에 대한 무상 교환이 가능합니다.
수도권 지역의 대중교통은 연장 운행됩니다.
설 당일과 다음날까지 서울 시내 버스와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역철도와 공항철도도 같은 기간 새벽 1시 50분까지 운행됩니다.
교통안전대책도 함께 추진됩니다.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체계를 구축해 폭설이나 한파 등 기상악화와대형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싱크> 이승호 /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고속도로 긴급 견인제도 시행, 철도 주요역에 비상대기 열차 배치운영,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여객선 출항 전 안전점검 철저 시행 등을 통해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도로안전을 위해 감시 카메라를 단 드론 4대가 처음으로 투입돼 끼어들기와 갓길주행, 지정차 위반 등을 단속합니다.
또 사고현장 주변의 혼잡을 줄이고 2차사고를 막기 위해 트레픽 브레이크가 실시됩니다.
이 밖에도 경찰 헬기 16대와 암행 순찰차 21대를 통한 음주,난폭,보복 운전 단속도 강화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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