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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작년 남북교역 규모 3억 달러… 1988년 이후 최저
ㅁ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제사회의 초강력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남북교역 규모가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작년 남북교역 규모는 3억3천300만달러로, 1998년 2억2천2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미 백악관 "다음 달 10일 워싱턴서 미·일 정상회담"
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0일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8일 발표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오늘 전화통화를 갖고 오는 2월 10일에 워싱턴DC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난민 수용프로그램 120일 중단"
ㅁ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으로 미국 난민 수용프로그램이 120일 동안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탈북난민들은 최소 4개월 동안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겠됐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중, 베이징 춘제 '폭죽'으로 스모그 대란
ㅁ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의 폭죽 탓에 베이징의 스모그 문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인 신화망은 어제 오후 2시 PM 2.5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647㎍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에 해당됩니다.

중·고교 국정교과서 최종본 31일 공개
ㅁ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이 오는 31일 공개됩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8일 국정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공개하고 그동안 교사, 역사학자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왔습니다.

대법, 6개월 미만 근로자도 '해고예고수당' 대상
ㅁ 6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만 주던 '해고예고수당'을 6개월 미만 일한 근로자에게도 줘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영어학원에서 47일만에 해고된 강사가 학원장을 대상으로 한 소송에서,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고속도로 소통 원활… 귀경길 오후부터 정체
ㅁ 오늘 11시 현재 귀경길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은 원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다만 오후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5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부 지방 중심으로 많은 눈… "귀경길 빙판 조심"
ㅁ 설 연휴 셋째 날이자 일요일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눈이 계속 내려 귀경길 빙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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