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할 것"
등록일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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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제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는 30여분 가량 이뤄졌습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이 그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먼저 미국의 신 행정부 인사들이 다양한 계기를 통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맹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온 것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60여년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성장한 한ㆍ미 동맹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할 것이고 한미 관계는 과거 어느 때 보다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2일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연합 방위능력 강화와 북핵 공조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도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간 긴밀한 공조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셈법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는 한·미 공조에 기반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시하며 "양국 각료 간 북핵·미사일 대응 전략을 계속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적극 공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제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는 30여분 가량 이뤄졌습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이 그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먼저 미국의 신 행정부 인사들이 다양한 계기를 통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맹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온 것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60여년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성장한 한ㆍ미 동맹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할 것이고 한미 관계는 과거 어느 때 보다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2일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연합 방위능력 강화와 북핵 공조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도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간 긴밀한 공조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셈법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는 한·미 공조에 기반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시하며 "양국 각료 간 북핵·미사일 대응 전략을 계속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적극 공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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