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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靑, 특검 압수수색 법과 전례에 따라 협조 방침
ㅁ 어제 특검의 압수수색을 거부했던 청와대가 특검이 2차 압수수색에 나설 경우 관련 법과 전례에 따라 임의제출 형식으로 협조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앞두고 내주 초까지는 압수수색 문제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특검,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 김영재 원장 부인 구속
ㅁ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인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가 오늘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백악관 "매티스 방한 아·태 중시, 한미동맹 강화"
ㅁ 미국 백악관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중시와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매티스 장관의 순방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미, 이란 미사일 도발 공식 제재 착수
ㅁ 미국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공식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으로 3일 이란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13명의 개인과 12개 단체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감산 기대감에 국제 유가 상승… WTI, 0.5% ↑
ㅁ 산유국의 감산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9센트, 0.5% 오른 배럴당 53.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강 야생조류 폐사체 고병원성 AI로 확인
ㅁ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폐사체 발견지 반경 10㎞가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돼 가금류, 가축 분뇨, 알 등 이동이 제한됩니다.

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7차 동메달 획득
ㅁ 윤성빈이 오늘 새벽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윤성빈은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57로 3위에 올랐고, 금메달은 '스켈레톤 황제'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눈·비 내리는 '입춘'… 빙판길 안전사고 유의
ㅁ 입춘이자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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