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오늘 개막`
등록일 : 2007.12.04
미니플레이
남북경제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제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가 4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Q1> 네, 남북이 경제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4일부터 시작하죠?

A>네, 그렇습니다.

남북경협공동위는 지난 2001년 이후 13차례 진행된 차관급의 남북경협추진위원회가 지난 10월 정상회담 합의대로 부총리급으로 격상돼 처음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측은 대표단은 권오규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김중태 통일부 남북경제협력본부장과 김용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 원인희 건설교통부 기반시설본부장 등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북측 대표단도 전승훈 내각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백룡천 내각 사무국 부장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등 총 7명입니다.

북측대표단은 오전 10시쯤 고려항공 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11시 10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이어 회담장이 마련된 이 곳 그랜드 힐튼 호텔로 이동해 권오규 경제부총리의 영접을 받고, 환담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어 오찬과 휴식을 갖은 후 오후 4시부터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경제협력에 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상회담과 총리회담에서 합의된 경협방안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경협공동위 산하에 설치된 개성공단과 철도, 도로, 농수산, 조선해운과 보건의료환경 등 6개 분과위별 추진일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협의 확대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측은 특히 대북투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투자환경 개선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북측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