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결혼이민자 부모초청` 행사 열려
등록일 :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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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아무래도 큽니다.
정부가 한국으로 시집온 동남아 출신 여성 45명의 부모를 공식 초청 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결혼해 우리나라에 온 여성 이민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인천공항 입국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저마다 아이를 안은 부부들이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부모님을 기다립니다.
지난 2004년 결혼해 한국에 온 응우옌 티 드엉씨는 새벽 4시부터 준비해 공항에 나왔습니다.
마침내 부모님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기쁨에 겨운 눈물이 흐릅니다.
그동안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설움과 그리움이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처음으로 딸이 사는 나라에 와서 사위와 외손주들을 만난 부모님들은 긴 여행으로 인한 피로도 모두 잊습니다.
처음 만난 사돈과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각자 자식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어서 마음만큼은 잘 통합니다.
이번에 딸을 방문한 부모님은 베트남과 필리핀, 태국 3나라에서 모두 86명.
행정자치부는 여성 결혼이민자가 점차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부모 초청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부모님들은 딸과 함께 이틀을 보낸 뒤 행자부가 마련한 창덕궁과 민속촌, 국립 중앙박물관 등에서 한국문화 체험을 한뒤 7일 오전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가 한국으로 시집온 동남아 출신 여성 45명의 부모를 공식 초청 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결혼해 우리나라에 온 여성 이민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인천공항 입국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저마다 아이를 안은 부부들이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부모님을 기다립니다.
지난 2004년 결혼해 한국에 온 응우옌 티 드엉씨는 새벽 4시부터 준비해 공항에 나왔습니다.
마침내 부모님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기쁨에 겨운 눈물이 흐릅니다.
그동안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설움과 그리움이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처음으로 딸이 사는 나라에 와서 사위와 외손주들을 만난 부모님들은 긴 여행으로 인한 피로도 모두 잊습니다.
처음 만난 사돈과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각자 자식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어서 마음만큼은 잘 통합니다.
이번에 딸을 방문한 부모님은 베트남과 필리핀, 태국 3나라에서 모두 86명.
행정자치부는 여성 결혼이민자가 점차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부모 초청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부모님들은 딸과 함께 이틀을 보낸 뒤 행자부가 마련한 창덕궁과 민속촌, 국립 중앙박물관 등에서 한국문화 체험을 한뒤 7일 오전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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