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北 미사일 규탄' 언론성명 채택
등록일 :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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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였습니다.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유림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정유림 기자 / 외교부
유엔 안보리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공동요청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었는데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규탄하는언론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회의는 지난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따른 안보리의 공식 대응인데요.
이렇게 단 1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여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이 동북아 정세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우려하고,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와 국제의무 준수를 촉구하는 한편, 북한이 앞으로도 도발할 경우 '추가 중대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를 담았습니다.
회의에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결의의 추가 위반"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국제의무를 완전하게 준수하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보리의 규탄성명 채택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신속한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였습니다.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유림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정유림 기자 / 외교부
유엔 안보리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공동요청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었는데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규탄하는언론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회의는 지난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따른 안보리의 공식 대응인데요.
이렇게 단 1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여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이 동북아 정세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우려하고,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와 국제의무 준수를 촉구하는 한편, 북한이 앞으로도 도발할 경우 '추가 중대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를 담았습니다.
회의에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결의의 추가 위반"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국제의무를 완전하게 준수하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보리의 규탄성명 채택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신속한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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