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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리, 콜금리서 `기준금리`로 변경

등록일 : 2007.12.03

한국은행이 1999년부터 시행해온 콜금리 목표제를 폐지하고, 내년 3월부터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기준으로 한 `한은 기준금리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3일 `통화정책 운영체계 개편 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3월 정례 금융통화위원회부터 공표되는 정책금리 운용목표부터 이같은 제도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기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장을 활성화하고, 정책금리 조정을 통한 통화정책이 단기금리에서 장기금리로 파급되는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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