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헌재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 무조건 27일"
헌법재판소가 외부의 어떤 변수에도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 배보윤 공보관은 브리핑에서 “2월 27일이 최종 변론기일이다. 8분의 재판관이 합의해서 고지했고 변경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 .북한인권법 제정 1주년 기념 '북한인권포럼' 개최
통일부가 다음 달 3일 북한인권법 제정 1주년 기념 '북한인권포럼'을 고려대 인권센터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북한의 인권상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3. EU-일, 북 인권침해 비판결의안 UN 제출 계획
일본의 교도통신이 북한의 인권침해를 비판하는 새로운 결의안을 유럽연합과 일본이 유엔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과 EU는 27일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의에 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4. 뉴욕 증시, 트럼프 정책 기대… 사상 최고치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 상승한 20,821.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 국제유가 소폭 하락… WTI, 배럴당 53.99달러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6센트 내린 배럴당 53.9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6. 경찰, '이정미 재판관 살해하겠다' 게시글 내사 착수
경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온라인 카페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네티즌에 대해 어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당 게시글에 관해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7. 특검, 최순실 소환 조사… 차명 재산 의혹 추궁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 씨를 소환해 국내에 보유 중인 재산을 둘러싼 의혹을 조사합니다.
특검은 그동안 최 씨의 차명 재산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 대체로 맑고 포근… 전국 낮 기온 6~11도
2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9도, 부산·제주 11도 등 6∼11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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