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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열기 속으로'
등록일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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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을 점검해 보는 테스트이벤트가 지금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이애슬론 월드컵이 어제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막됐는데요.
홍희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하얀 눈 위로 스키를 신은 선수들이 열심히 질주를 합니다.
선수들 등에는 사격을 위한 긴 총이 매여 있습니다.
이미 어둑해진 밤이지만, LED 조명이 비추는 경기장 내부는 대낮같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 바이애슬론 월드컵이 평창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28개국 488명.
스탠드업> 홍희정 / latterey@korea.kr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경기는 30초에서 1분 간격으로 선수들이 출발하게 되는데요. 사격은 주행 중 두 번 실시합니다."
'스키의 마라톤' 이라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평지와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골고루 완주해야만 하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과 지구력을 필요로 하고 사격은 엎드려 쏘는 복사와 서서 쏘는 입사 두 가지로 나뉩니다.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에 관중석은 국내외 응원단으로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강종원 / 강원도 평창군
"국제적인 경기이고 열기가 대단합니다. 내년에 평창올림픽이 성공리에 개최되리라 믿습니다."
장애인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도 곧 펼쳐질 테스트이벤트를 대비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서보라미 / 장애인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주행에서 또 숨을 참고 사격을 또 잘 해야 하는 거니까, 패널티(벌칙)를 덜 받기 때문에 힘든 경기를 치르고 있어서 응원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동적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정적인 사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7.5km 경기에서 금메달은 독일의 로라 달마이어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바이애슬론 월드컵에 이어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아이스하키 대회 등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는 다음 달 초까지 계속됩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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