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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장관회의에는 농수산식품의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한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올해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125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불리한 수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은 전년보다 7% 증가한 8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 미국에 편중된 수출구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비관세 장벽이 강화 추세로 수출업계의 피해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비관세 장벽 대응 등을 통해 농수산식품분야에서 125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유일호 / 경제부총리
“농식품 분야의 수출 역량을 재고해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125억불’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수출 경험은 없으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에 <> 지원해서 수출유망품목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우선, 인도와 카자흐스탄, 브라질, 이탈리아, 남아공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이들 국가에 대한 시장 조사를 실시해 진출거점을 마련하고 청년 농식품 해외 개척단인 '앞으로'(AFLO)를 파견합니다.
'청년 농식품 해외 개척단' 앞으로(AFLO)는 무역과 마케팅, 농업 분야 전공자가 우선 선발 대상입니다.
선발된 100명의 청년들은 한 달간 사전 교육을 받은 후 3개월간 현지에서 시장조사 등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우수활동자들은 관련 업체 채용을 알선해주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턴 채용 시 우대합니다.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통관 거부 사례와 시장 경향 등도 분기별로 모니터링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비관세 장벽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지사를 중심으로 전문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이외에도 종자와 농자재, 농기계와 같은 연관 산업의 수출도 지원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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