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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2개국과 FTA…'경제 영토' 더 넓어진다
등록일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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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현재 전세계 쉰두 개 나라와 FTA를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해외시장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경제영토는 더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별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과 FTA 체결을 위한 협상이 올해에도 이어집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15년 한-중, 한-베트남, 지난해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을 발효시키며 세계 자유무역지대의 메카로 떠오른 한국.
2004년 칠레와의 첫 FTA 체결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나라는 52개 나랍니다.
이 가운데 미국과 중국, 유럽 연합 등 경제적인 영향력이 있는 빅3 국가들과 모두 FTA를 맺은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여기에 아세안 등 거대경제권과 FTA를 체결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입니다.
우리나라는 한걸음 더 나아가 신흥개도국과 FTA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니카라과- 온두라스-파나마 등 중미 5개국과 FTA 가서명을 지난 10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정은 정부의 정식 서명과 국회비준을 거쳐 공식 발효됩니다.
2012년 이후 중미 국가와의 교역 규모가 4년째 감소세인 가운데, 한-중미 FTA가 발효되면 이 지역과의 교역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협정 체결까지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는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중국의 주도 하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RCEP은 올해 상반기 중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CEP이 타결되면 우리나라의 실질GDP는 10년 간 최대 1.76%까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한중일 FTA 역시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한중일 FTA를 비롯해 이스라엘, 에콰도르 등 이미 진행중인 것들을 차질없이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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