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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협약 당사국 총회, 오늘 개막
등록일 :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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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보호 질서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2년까지로 돼 있는 교토의정서 체제 이후의 후속대책에 대한 환경보호 로드맵이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중 기자>

제13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가 3일 개최됩니다.

기후변화협약이란 지구의 온난화를 규제하고 방지하기 위해 주요 국가들이 맺은 국제협약입니다.

이산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방출을 제한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협약당사국 189개국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만 여명이 참석합니다.

우리나라도 총회에 앞서 지난 금요일 한덕수 총리 주재 사전점검회의를 갖고, 총회에서의 적극적 역할을 모색한 바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가 기존 온실가스 규제를 위한 교토의정서 이후의 국제환경보호질서 구축을 위한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UN의 몬타스 대변인은 반 총장이 총회에서 획기적인 성과 도출이 필요다고 보지만, 현실적으로는 새로운 합의의 즉각적인 실현보다 교토의정서 만료 이전에 후속체제의 의제와 협상시한이 설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는 주요 국가들의 온실가스배출 감축 의무를 규정해왔고, 2012년 교토의정서 체제는 막을 내려 후속체제에 대한 논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 이규용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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