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송구…성실하게 조사 임하겠다"
등록일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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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금 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최영은 기자 / 서울중앙지검
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조금 전 오전 9시24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청사에 도착한 뒤 차에서 내려 취재진 앞에서 조사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바로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검찰 출석으로 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전두환·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네 번째 대통령이 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등 13가지입니다.
검찰은 가급적 오늘 안으로 조사를 끝내겠다는 계획인데요,
하지만 사실관계와 법리 해석을 두고 공방이 이어질 경우 조사는 자정을 넘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 조사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박 전 대통령을 다시 소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 보강수사와 법리 검토를 거쳐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금 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최영은 기자 / 서울중앙지검
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조금 전 오전 9시24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청사에 도착한 뒤 차에서 내려 취재진 앞에서 조사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바로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검찰 출석으로 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전두환·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네 번째 대통령이 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등 13가지입니다.
검찰은 가급적 오늘 안으로 조사를 끝내겠다는 계획인데요,
하지만 사실관계와 법리 해석을 두고 공방이 이어질 경우 조사는 자정을 넘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 조사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박 전 대통령을 다시 소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 보강수사와 법리 검토를 거쳐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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