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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숙박·교통 등 기간시설 확충 나서
등록일 : 200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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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이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관건인데요.

숙박과 교통 등 시급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습니다.

문현구 기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패,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도로와 숙박, 교통시설 등이 현재까지는 국제행사를 치르기에 많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분석으로는 여수박람회를 찾을 외국인이 줄잡아 40여만 명에, 국내 방문객도 7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수를 바로 찾을 수 있는 국제공항 연계망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현재로선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인 방문객들이 머물 숙소도,지금으로선 여수에 국제수준의 호텔이 전무한 상태여서관광성 방문객을 이끄는 데 애로가 많은 상황입니다.

지난 4월에 BIE,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이 여수를 둘러봤을 때도, 이같은 점들을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꼽은 바 있습니다.

여수 개최가 확정되자 마자, 정부가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확충에 나선 이유입니다.

우선, 건설교통부는 2011년까지 모두 7조 7천억원을 들여 도로·철도·항공 등 11개 분야의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지난 2001년부터 지원된 규모까지 감안하면 여수박람회에 들어가는 예산은 모두 19조원에 이릅니다.

숙박과 관련해서는 우선 민간자본이 투자된 특급호텔을 포함해 120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펜션단지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람회장 부지 주변에 아파트와 빌라 등 4천600여 가구의 건설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박람회 지원활동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연말까지 법안을 국회에 상정해 이번 국회의 임기 중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법안에는 조직위원회의 설립 근거는 물론 정부의 세계박람회 지원체제 등을 종합적으로 담을 예정입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발족돼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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