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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년버스' 시동…청년일자리 상담
등록일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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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올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전국 곳곳의 청년들을 만나 일자리 고민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창 진로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이곳은 버스 안입니다.
컨설턴트들이 버스에 탄 청년들의 관심사와 전공 등을 감안해 일대일 맞춤형 지원을 해 줍니다.
이 버스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운행하는 '찾아가는 청년 버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름수퍼> 정유림 기자 / rim12@korea.kr
공공기관의 취업이나 창업을 원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할 지 모르는 청년들에게 직접 전문가들이 찾아가 정보를 제공하는 겁니다.
인터뷰> 진유리 / 구직 희망자
“제가 뭘 하는게 맞을지 확실히 말씀해 주시니까 되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많이.”
2013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올해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금까지 찾은 곳만 91곳.
운행 거리는 5만 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 문제를 고민해온 청년위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박용호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정부에서 만든 청년 정책들을 현장에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 청년버스를 전국으로 운영할 것이고 그곳에서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위원회가 그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진로 상담을 해주는건 물론, 현장설문, 청춘우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
다음 달 일정은 영산대학교로,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올해 11월까지 전국의 대학을 쉼없이 찾아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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