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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시험인양…성공 시 오늘 본인양 시도
등록일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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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조금 전 세월호가 침몰해 있는 해역에서 인양을 위한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오늘 본 인양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신국진 기자 / 해양수산부
네, 해양수산부는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 인양을 시작했습니다.
시험 인양 결과에 따라 세월호 본 인양도 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진도 팽목항은 배가 뜨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는 바람이 약하고, 파도도 잠잠해 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후에는 24일까지 바람이 잦고, 파고도 1m 전후로 잔잔해진다고 예보된 상태입니다.
때문에 조금 전 시험 인양에 나선 해수부는 오늘 기상조건만 좋다면 세월호를 바닥에서 1~2m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 뒤 바로 본 인양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세월호는 수심 40m 아래 가라앉아 있는데, 리프팅 빔 33개가 받치고 있습니다.
인양은 세월호 아래 깔려 있는 철 구조물과 두 척의 잭킹 바지선에 연결된 66개의 인양 줄을 바지선의 유압식 장비가 끌면서 시작됩니다.
인양이 시작되면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지난 오후 2시에서 4시쯤 세월호 상부 13m 정도가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세월호 인양에 성공하면 선체를 반잠수식 선박에 실어 80킬로미터 떨어진 목포 신항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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