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기름유출로 '천공작업' 중단…목포신항서 재개
등록일 : 2017.03.28
미니플레이
앵커>
세월호인양추진단은 세월호에 배수구를 뚫는 천공작업을 목포신항으로 옮긴 뒤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천공작업이 왜 중단된겁니까?
기자> 신국진 기자 / 해양수산부
네, 해양수산부는 어제밤 사이 세월호를 운반선에 고정 시키고, 선체에 남아있는 기름과 바닷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좌측에 총 32개의 구멍을 뚫기 위해 시험 삼아 지름 1cm 크기의 구멍 4개를 뚫었는데요.
이 중 3곳에서 끈적한 기름이 나와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선체에 구멍을 뚫는 천공 작업을 목포신항으로 이동해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이틀간 작업을 통해 세월호를 처음 물에서 올렸을 때보다 무게가 천 톤에서 삼 천톤 정도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반잠수선 날개탑은 조금 전인 오전 8시부터 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해수부는 배수작업과 인양 줄 제거, 세월호 선체 고정 작업등을 마무리하면 오는 30일쯤 세월호가 목포로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계획대로라면 세월호가 31일 목포 신항에 도착하고, 다음달 5일에서 6일쯤 육상에 완전히 거치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럴 경우 다음달 10일부터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