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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개막
등록일 : 200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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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해결이 전세계 모든 나라의 공통적인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등을 논의하는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정부가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세중 기자>

Q1>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사전점검 회의가 있었죠?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 네, 다음달 3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대표단이 모인 가운데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가 2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기후변화 기본협약은 전 세계 주요 국가가 모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자 만든 것인데요,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총회에 앞서 우리 정부의 협상전략과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 총리는 2012년은 우리에게 세계박람회를 여는 뜻깊은 해지만,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 교토의정서 체제가 끝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후속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고 전세계적인 조치는 물론 많은 나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우리나라도 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도시가스 규제 등 나라마라 오염도와 규제대상 물질 배출량이 다르기 때문에 국제적인 기본틀과 각국의 입장을 조율해야 하는 점이 어려움을 남을 수 있는데요, 한 총리는 이에 대해, 나라마다 사정이 다른 만큼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후진국의 중간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가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도시가스 배출이 많은 나라라며 기후변화 협약 참여와 관련한 정책강도를 높여야 하고, 이것은 세계적인 요구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 총리는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한 문제인 만큼 우리의 적절한 대응 못지 않게, 우리의 대응 노력이 받는 국제적인 평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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