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오후 2시 30분쯤 목포 신항 도착
등록일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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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가 오늘 아침 목포 신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큰 문제가 없다면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목포 신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일영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서일영 기자 /목포 신항
네, 저는 지금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 신항에 나와있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내렸던 비는 현재 그친 상태이고 안개는 좀 짙게 끼어있습니다.
세월호가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습지원본부가 차려진 이곳도 한층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세월호는 오늘 아침 7시쯤 진도 해역을 출발해 현재 이곳 목포 신항을 향해 오고 있습니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는 예상대로라면 오늘 오후 2시30분쯤 목포 신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앞서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고정하는 용접작업과 부력을 위해 반잠수식 선박에 부착했던 날개탑 4개를 제거하는 작업은 어제 자정 쯤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곧바로 출발시키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안전 때문입니다.
세월호를 운반하는 반잠수식 선박 선장이 안전한 운항을 위해 야간 대신 주간 항해를 결정한 겁니다.
현재 세월호 이동 항로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지만, 파도의 높이가 최고 1m 이내여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잠수식 선박은 시속 18.5㎞ 속도로 목포신항까지 105㎞ 거리를 약 7시간 반 동안 항해합니다.
주위에는 해경 경비함정 5척이 세월호를 호위하고 있습니다.
낮 12시쯤 목포신항에서 약 8km 떨어진 해역에 들어서면 예인선의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육상 거치 작업이 이뤄집니다.
기자현장>
세월호가 무사히 이곳 목포 신항 육상에 거치 되고 나면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수색작업과 함께 침몰원인을 밝히기 위한 선체조사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TV 서일영입니다.
세월호가 오늘 아침 목포 신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큰 문제가 없다면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목포 신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일영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서일영 기자 /목포 신항
네, 저는 지금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 신항에 나와있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내렸던 비는 현재 그친 상태이고 안개는 좀 짙게 끼어있습니다.
세월호가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습지원본부가 차려진 이곳도 한층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세월호는 오늘 아침 7시쯤 진도 해역을 출발해 현재 이곳 목포 신항을 향해 오고 있습니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는 예상대로라면 오늘 오후 2시30분쯤 목포 신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앞서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고정하는 용접작업과 부력을 위해 반잠수식 선박에 부착했던 날개탑 4개를 제거하는 작업은 어제 자정 쯤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곧바로 출발시키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안전 때문입니다.
세월호를 운반하는 반잠수식 선박 선장이 안전한 운항을 위해 야간 대신 주간 항해를 결정한 겁니다.
현재 세월호 이동 항로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지만, 파도의 높이가 최고 1m 이내여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잠수식 선박은 시속 18.5㎞ 속도로 목포신항까지 105㎞ 거리를 약 7시간 반 동안 항해합니다.
주위에는 해경 경비함정 5척이 세월호를 호위하고 있습니다.
낮 12시쯤 목포신항에서 약 8km 떨어진 해역에 들어서면 예인선의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육상 거치 작업이 이뤄집니다.
기자현장>
세월호가 무사히 이곳 목포 신항 육상에 거치 되고 나면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수색작업과 함께 침몰원인을 밝히기 위한 선체조사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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