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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황 권한대행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최우선 과제"
ㅁ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오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접안현장을 방문해 "최우선 과제는 미수습자 수습"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정부도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재무부, 북한 기업 1곳·11명 제재 추가
ㅁ 미국이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무더기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날 북한 기업 1곳과 북한인 11명을 미국의 양자 제재대상에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트럼프 첫 대북제재 단호한 경고 메시지"
ㅁ 정부는 오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권 출범 이후 첫 대북 제재에 대해 "단호한 경고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북한의 추가 전략 도발시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신속하게 취해질 수 있도록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수리 훈련 참가 미 해군 이지스함 2척 입항
ㅁ 최근 한반도 해역에서 독수리 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배리함과 맥캠벨함이 오늘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두 함정은 승조원 휴식과 군수물자 적재를 위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USTR '2017 무역장벽 보고서', 한미FTA 긍정 평가
ㅁ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발간된 미국 무역대표부의 무역장벽 연례보고서에서 한·미 FTA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STR은 현지 시간으로 3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 무역장벽 보고서'를 미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3월 수출액 489억 달러… 2년 3개월 만에 최대
ㅁ 우리나라의 3월 수출액이 48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2014년 1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이와 함께 두 자릿수 증가율을 3개월 연속 이어갔습니다.

정부, 니카라과 우회도로 건설 기금 지원
ㅁ 주니카라과 한국대사관이 최근 마나과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에는 특히 한국형 인공지능 교통시스템이 적용돼 우리나라의 도로교통 시스템을 현지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미세먼지 '보통'
ㅁ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와 영남에는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인 것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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