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다음은 대전지방경찰청 소식입니다.

대선후보자에 대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테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테러 대비 모의훈련이 지난 20일, 실시됐습니다.

이날 훈련은 대선 후보자가 유세를 벌이는 가상 상황을 연출한 뒤 유세장 근처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112 순찰차와 형사기동대가 출동해 초동조치를 하고 경찰특공대 폭발물 전문 처리팀이 폭발물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과 최첨단 로봇 장비들이 동원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대전청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테러에 대비해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