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박람회, `환경박람회`로 승부
등록일 : 200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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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이제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수는 최근 세계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환경`에 초점을 맞춰 승부를 건다는 계획입니다.
강명연 기자>
바다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 만년설이 녹고 있는 히말라야, 그리고 황사의 발원지로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 네이멍.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들입니다.
특히 기후 변화는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 전 세계가 빨리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여수는 이같이 세계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환경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2012년 세계박람회를 환경 박람회로 치러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단순한 환경보존 담론을 넘어 해수면 상승과 연안오염, 생태계 파괴 등 지구환경 문제 전반에 대한 대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오염을 발생하지 않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비롯해 생태계 복원과 해양 생물자원 활용 기술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2012년 세계 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정부와 여수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박람회가 치러지는 2012년이 환경적 위협에 전 세계가 협력을 약속한1972년 스톡홀롬 선언 40주년이자 인간환경 선언인 나이로비 선언 30주년,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선언 2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여수선언 채택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천만달러를 출연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개발 도상국을 돕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수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5년앞으로 다가온 여수박람회.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환경박람회로 역대 최고의 성공박람회로 기록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수는 최근 세계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환경`에 초점을 맞춰 승부를 건다는 계획입니다.
강명연 기자>
바다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 만년설이 녹고 있는 히말라야, 그리고 황사의 발원지로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 네이멍.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들입니다.
특히 기후 변화는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 전 세계가 빨리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여수는 이같이 세계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환경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2012년 세계박람회를 환경 박람회로 치러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단순한 환경보존 담론을 넘어 해수면 상승과 연안오염, 생태계 파괴 등 지구환경 문제 전반에 대한 대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오염을 발생하지 않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비롯해 생태계 복원과 해양 생물자원 활용 기술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2012년 세계 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정부와 여수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박람회가 치러지는 2012년이 환경적 위협에 전 세계가 협력을 약속한1972년 스톡홀롬 선언 40주년이자 인간환경 선언인 나이로비 선언 30주년,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선언 2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여수선언 채택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천만달러를 출연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개발 도상국을 돕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수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5년앞으로 다가온 여수박람회.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환경박람회로 역대 최고의 성공박람회로 기록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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