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육상거치 재개…수색 준비작업 착수
등록일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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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오늘 아침 다시 시작됐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수색을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일영 기자, 현장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세월호 육상거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목포 신항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은 현재,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는 그치고 지금은 맑은 하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장 작업 관계자들은 날씨 상황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세월호 거치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세월호를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거치하기 위한 마지막 작업은 오늘 오전 7시30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세월호를 더 움직이는 것은 선체변형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고 반잠수식 선박에서 부두에 올려놓은 모습 그대로 거치작업을 하기로 했는데요,
확인결과 세월호 선체에서는 꼬임현상과 휘어지는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수부는 현재 최종적으로 받침대 줄의 높이를 점검한 뒤 모듈 트랜스포터를 세월호 밑에서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듈 트랜스포터가 받침대에 리프팅빔을 내려놓고, 세월호 밑에서 모두 빠져나가야 거치작업이 종료되는데, 작업은 오늘 정오쯤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월호 거치가 완료되면 일주일간 외부세척과 방역, 안전도 검사 등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됩니다.
해수부는 세월호선체조사위와 미수습자 가족, 유족과 협의해 구체적인 선체 수색계획을 다음 주 초까지 마련해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거치작업을 포함해 전반적인 작업 진행상황을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KTV 서일영입니다.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오늘 아침 다시 시작됐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수색을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일영 기자, 현장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세월호 육상거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목포 신항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은 현재,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는 그치고 지금은 맑은 하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장 작업 관계자들은 날씨 상황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세월호 거치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세월호를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거치하기 위한 마지막 작업은 오늘 오전 7시30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세월호를 더 움직이는 것은 선체변형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고 반잠수식 선박에서 부두에 올려놓은 모습 그대로 거치작업을 하기로 했는데요,
확인결과 세월호 선체에서는 꼬임현상과 휘어지는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수부는 현재 최종적으로 받침대 줄의 높이를 점검한 뒤 모듈 트랜스포터를 세월호 밑에서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듈 트랜스포터가 받침대에 리프팅빔을 내려놓고, 세월호 밑에서 모두 빠져나가야 거치작업이 종료되는데, 작업은 오늘 정오쯤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월호 거치가 완료되면 일주일간 외부세척과 방역, 안전도 검사 등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됩니다.
해수부는 세월호선체조사위와 미수습자 가족, 유족과 협의해 구체적인 선체 수색계획을 다음 주 초까지 마련해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거치작업을 포함해 전반적인 작업 진행상황을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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