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성장률 2.6%로 상향…"성장세 다소 확대"
등록일 :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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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가 투자가 늘면서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이 어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올렸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2.6%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 2.5%에서 0.1%p 상향 조정했는데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것은 지난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입니다.
수출과 투자가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다소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수출과 투자 호조에 힘입어서 금년 1사분기 GDP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상당폭 높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설비투자가 지난해 마이너스에서 올해 6.3%로 크게 반등하고 상품수출 증가율은 3.3%로 작년보다 1.1%p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녹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앞으로 국내 경제는 주요국과의 교역 여건 변화,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라고 하는 제약요인이 있으나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높은 대외 불확실성은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은은 세계수요의 회복 등에 힘입어 수출이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내년 경제성장률이 2.9%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가 투자가 늘면서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이 어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올렸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2.6%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 2.5%에서 0.1%p 상향 조정했는데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것은 지난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입니다.
수출과 투자가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다소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수출과 투자 호조에 힘입어서 금년 1사분기 GDP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상당폭 높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설비투자가 지난해 마이너스에서 올해 6.3%로 크게 반등하고 상품수출 증가율은 3.3%로 작년보다 1.1%p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녹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앞으로 국내 경제는 주요국과의 교역 여건 변화,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라고 하는 제약요인이 있으나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높은 대외 불확실성은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은은 세계수요의 회복 등에 힘입어 수출이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내년 경제성장률이 2.9%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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