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탄 잡는 '레이더' 국산화…내년 전력화
등록일 :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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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장사정포로 공격할 경우, 도발 원점을 탐지해내는 '대포병탐지 레이더'가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의 장사정포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 장사정포 도발에 대응하는 핵심 전력입니다.
방위사업청은 탐지거리와 성능이 향상된 대포병탐지레이더-II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sync>김시철 방위사업청 대변인
“대포병탐지레이더의 국내개발 성공으로 만일 적이 도발해올 시 우리 군으로 하여금 적의 도발원점을 초전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기존에 운용중이던 스웨덴제 아서-K 레이더에 비해 탐지범위는 최대 40%, 동시 표적처리 능력은 약 2배 향상됐습니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다수의 적 사격원점 정보를 아군 포병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됩니다.
방사청은 대포병탐지레이더 2대를 교차 운용할 경우 기상조건과 무관하게 365일 지속 작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95%의 국산화율로 고장시 신속하고 원활한 수리와 정비가 가능합니다.
국산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내년부터 군단급 부대에 실전 배치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북한이 장사정포로 공격할 경우, 도발 원점을 탐지해내는 '대포병탐지 레이더'가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의 장사정포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 장사정포 도발에 대응하는 핵심 전력입니다.
방위사업청은 탐지거리와 성능이 향상된 대포병탐지레이더-II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sync>김시철 방위사업청 대변인
“대포병탐지레이더의 국내개발 성공으로 만일 적이 도발해올 시 우리 군으로 하여금 적의 도발원점을 초전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기존에 운용중이던 스웨덴제 아서-K 레이더에 비해 탐지범위는 최대 40%, 동시 표적처리 능력은 약 2배 향상됐습니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다수의 적 사격원점 정보를 아군 포병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됩니다.
방사청은 대포병탐지레이더 2대를 교차 운용할 경우 기상조건과 무관하게 365일 지속 작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95%의 국산화율로 고장시 신속하고 원활한 수리와 정비가 가능합니다.
국산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내년부터 군단급 부대에 실전 배치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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