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은 검찰 수사 지휘해서는 안된다"
등록일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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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으로 발탁된 조국 서울대 교수는, 민정수석이 검찰의 수사를 지휘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조국 신임 민정수석이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검찰의 독립적 관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은 검찰 수사지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민정수석이 수사지휘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국 / 청와대 민정수석
“민정수석은 수사지휘를 해서는 안 됩니다.”
검찰에 대한 개혁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조 수석은 한국의 검찰이 기소권, 수사권, 영장청구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권한이 엄정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개혁의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6월 지방 선거가 시작된다면 개혁에 대한 관심이 없어질 수 있는 만큼 그 전에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신설에 대해서는 국회의 권한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조국 / 청와대 민정수석
“고위공직자의 부패를 방지하는 고비처를 만드는 데 있어서 청와대와 검찰, 국회가 모두 합의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조 수석은 민정수석실의 인적 구성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장관 후보자가 정해지는대로 후보자에 대한 검증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조국 신임 민정수석이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검찰의 독립적 관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은 검찰 수사지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민정수석이 수사지휘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국 / 청와대 민정수석
“민정수석은 수사지휘를 해서는 안 됩니다.”
검찰에 대한 개혁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조 수석은 한국의 검찰이 기소권, 수사권, 영장청구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권한이 엄정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개혁의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6월 지방 선거가 시작된다면 개혁에 대한 관심이 없어질 수 있는 만큼 그 전에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신설에 대해서는 국회의 권한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조국 / 청와대 민정수석
“고위공직자의 부패를 방지하는 고비처를 만드는 데 있어서 청와대와 검찰, 국회가 모두 합의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조 수석은 민정수석실의 인적 구성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장관 후보자가 정해지는대로 후보자에 대한 검증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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