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700여 km 비행…"강력 경고"
등록일 :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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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오전 발사한 탄도미사일 한발이 700여킬로미터를 날아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거듭 강조하며 도발 행위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700여 km를 날아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전동진/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전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다.”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 고도와 기종 등에 대한 추가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9일 이후 보름 만이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발사가 보름 전 발사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새 정부의 대북정책 탐색 및 대남 주도권 확보 등에도 목적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우리 군과 정부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하면서 엄중 경고했습니다.
녹취>조준혁/외교부 대변인
“우리 신정부 출범 직후 이러한 도발을 감행하였다는 점을 중시하며,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와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군은 북한군의 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거듭 강조하며 도발 행위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700여 km를 날아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전동진/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전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다.”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 고도와 기종 등에 대한 추가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9일 이후 보름 만이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발사가 보름 전 발사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새 정부의 대북정책 탐색 및 대남 주도권 확보 등에도 목적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우리 군과 정부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하면서 엄중 경고했습니다.
녹취>조준혁/외교부 대변인
“우리 신정부 출범 직후 이러한 도발을 감행하였다는 점을 중시하며,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와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군은 북한군의 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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