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화력발전소 6월 한달간 '셧다운'…미세먼지 감축
등록일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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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한 달 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 가동중단을 지시했습니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강력한 정책의지가 담겼는데요.
곽동화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응급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한 달 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이 일시 중단됩니다.
또, 내년부터는 3월에서 6월까지 넉 달간 석탄 화력발전소 10기의 가동이 중단됩니다.
대상 발전소는 동서, 남동, 중부 발전 등 3개 발전 공기업이 보유한 10기입니다.
녹취> 김수현 / 사회수석
"10개 혹은 8개를 가동정지하면 (미세먼지가) 얼마냐 나아지느냐하는 것은 1~2%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가)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일단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빨리 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전력 수급 우려에 대해서 발전소 임시 가동중단이 전력 비수기인 3~6월에만 시행되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노후 발전소 10기를 임기 내 모두 폐쇄하고 폐쇄 시기도 앞당길 방침입니다.
내년에 폐쇄가 예정된 서천 화력 2기에 더해 영동 발전소 2기는 올해 바이오매스로의 연료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나머지 노후석탄발전소의 폐지 시기는 계속해서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영찬 / 국민소통수석
“이번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중단 업무지시는 미세먼지를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미세먼지 대책기구를 설치할 것을 김수현 사회수석에게 지시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강력한 정책의지가 담겼는데요.
곽동화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응급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한 달 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이 일시 중단됩니다.
또, 내년부터는 3월에서 6월까지 넉 달간 석탄 화력발전소 10기의 가동이 중단됩니다.
대상 발전소는 동서, 남동, 중부 발전 등 3개 발전 공기업이 보유한 10기입니다.
녹취> 김수현 / 사회수석
"10개 혹은 8개를 가동정지하면 (미세먼지가) 얼마냐 나아지느냐하는 것은 1~2%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가)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일단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빨리 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전력 수급 우려에 대해서 발전소 임시 가동중단이 전력 비수기인 3~6월에만 시행되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노후 발전소 10기를 임기 내 모두 폐쇄하고 폐쇄 시기도 앞당길 방침입니다.
내년에 폐쇄가 예정된 서천 화력 2기에 더해 영동 발전소 2기는 올해 바이오매스로의 연료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나머지 노후석탄발전소의 폐지 시기는 계속해서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영찬 / 국민소통수석
“이번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중단 업무지시는 미세먼지를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미세먼지 대책기구를 설치할 것을 김수현 사회수석에게 지시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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