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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가계대출 7조3천억 증가…"안정적 추세"
등록일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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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은 리스크 관리 노력에 힘입어 가계대출 흐름이 안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은행권과 비은행권을 합친 전체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7조 3000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 가계대출 증가액 9조 원보다 1조 7000억 원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은행권 대출 증가액은 4조 6000억 원으로, 은행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금융당국이 예의주시했던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도 2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 2000억 원 줄어 2개월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달 전인 지난 3월 증가액과 비교하면 전체 대출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봄 이사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착시효과입니다.
이미 승인된 중도금 대출 집행에 따른 집단대출 증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들어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주춤해졌다고 평가했지만, 이달 이후 분양물량 확대로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며 밀착 관리 감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여신관리지표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등 가계대출의 질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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