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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사업 로드맵 발표
등록일 :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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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달 탐사와 우주산업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과학기술부는 지난 20일, ‘우주개발 진흥 실무위원회’ 를 개최했는데요.

발표된 우주산업의 청사진을 취재했습니다.

김영미 기자>

항공 우주 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주 개발 사업의 세부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6월 열렸던 국가우주위원회 이후, 우주 개발 사업의 실천 전략을 구체화 시킨 겁니다.

이번에 이러한 우주 개발 청사진이 마련됨에 따라, 관련 연구와 위성 개발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전망입니다.

세계적으로 위성 제작과 위성을 우주에 쏘아올리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러시아, 미국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8개국.

우리는 관련 기술력을 자립화 시킨 이후 산업화에 나설 계획으로!

오는 2017년 한국형 발사체를 쏘아올리고, 2020년에는 달 탐사에 성공해 세계 10위의 우주 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입니다.

최근 중국의 달 탐사 위성을 쏘아올린 `장정`이나, 내년 국제 우주 정거장에 우주인 고산씨를 데려다 줄 `소유즈` 등이 모두 300톤급인 발사체.

우리의 발사체 또한 이와 같은 규모로 이 계획의 현실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05년 세계에서 쏘아올린 위성 수는 75기!

지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평균 위성 개발비 관련 산업 매출액은 6.63배로!

지구 자원의 고갈에 대비하고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우주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달 탐사와 우주 개발을 통해 미래 에너지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2016년까지 약 3조6000억원을 투입해 한국의 우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달 자원에 대한 국제적 지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달의 표면에 분포된 500만 톤의 헬륨3를 핵 융합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경우, 전 세계가 5만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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