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잡는 유도무기 '현궁'…올해 본격 생산
등록일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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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탱크를 잡는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이 최근 품질인증 사격에 성공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발사 소리와 함께 불을 뿜으며 유도탄이 적 탱크를 향해 날아갑니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한참을 날아가가 가상의 적 탱크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명중시킵니다.
우리 군은 최근 국내기술로 개발한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의 품질인증 사격시험을 실시했고, 사거리, 관통력 등 모든 분야에서 기준을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궁은 올해부터 전력화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갑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올해부터 전력화 예정인 현궁은 2015년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내개발에 성공하였고, 이번 사격 성공으로 본격적인 양산 에 돌입하게 됩니다."
현궁의 가장 큰 특징은 '망각형 방식'입니다.
그동안 기존 대전차 유도무기는 유도탄 발사 후 사수가 현장에 남아 유선으로 추가 조작을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현궁은 유도탄 발사 후에도 추가 조작 없이 유도탄이 표적을 스스로 추적해 타격할 수 있습니다.
유도탄을 발사한 뒤 현장을 재빨리 벗어날 수 있어 생존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진 겁니다.
또 TOW 미사일 같은 기존 유도무기보다 적외선 열 영상 탐색 기능이 향상돼 야간 사격에서 정확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해외 유사 무기들과 비교했을 때 무게가 약 5kg 정도 더 가볍고, 관통력도 100mm 이상 향상돼 해외 수출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발사 소리와 함께 불을 뿜으며 유도탄이 적 탱크를 향해 날아갑니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한참을 날아가가 가상의 적 탱크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명중시킵니다.
우리 군은 최근 국내기술로 개발한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의 품질인증 사격시험을 실시했고, 사거리, 관통력 등 모든 분야에서 기준을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궁은 올해부터 전력화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갑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올해부터 전력화 예정인 현궁은 2015년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내개발에 성공하였고, 이번 사격 성공으로 본격적인 양산 에 돌입하게 됩니다."
현궁의 가장 큰 특징은 '망각형 방식'입니다.
그동안 기존 대전차 유도무기는 유도탄 발사 후 사수가 현장에 남아 유선으로 추가 조작을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현궁은 유도탄 발사 후에도 추가 조작 없이 유도탄이 표적을 스스로 추적해 타격할 수 있습니다.
유도탄을 발사한 뒤 현장을 재빨리 벗어날 수 있어 생존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진 겁니다.
또 TOW 미사일 같은 기존 유도무기보다 적외선 열 영상 탐색 기능이 향상돼 야간 사격에서 정확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해외 유사 무기들과 비교했을 때 무게가 약 5kg 정도 더 가볍고, 관통력도 100mm 이상 향상돼 해외 수출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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