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과제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등록일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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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1만 원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데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대통령의 최저임금 인상 약속을 국정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최저임금 인상을 국정과제로 삼고 구체적인 이행계획과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올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겁니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최저임금위원회의 복원을 촉구했습니다.
내년도(2018년) 최저임금 결정이 최저임급법 법정 시한인 오는 29일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녹취 > 박광온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지난해 최저임금인상률에 반발한 노동계 위원 9명이 전원 사퇴를 해서 현재 가동이 되지 않고 있는데 저희들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복원이 돼서 가동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박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영세사업장 사업주를 위한 보완책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세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5대 목표·20대 전략·100대 과제'를 정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적폐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예로 일부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학대 문제로, 어린이집 교사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못하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녹취>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화장실 갈 짬도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근무하는 그런 여건이 있다는 것은 무시해버리고 어린이집 선생을 비판하는 쪽으로만 모든 사회적인 인식으로 가면 무슨 정책 대안이 만들어지겠냐...”
김 위원장은 촛불 민심이 만들어낸 정부임을 강조하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든다는 소명감을 갖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정비전을 만드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기본 틀 만들기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대통령의 최저임금 인상 약속을 국정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최저임금 인상을 국정과제로 삼고 구체적인 이행계획과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올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겁니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최저임금위원회의 복원을 촉구했습니다.
내년도(2018년) 최저임금 결정이 최저임급법 법정 시한인 오는 29일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녹취 > 박광온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지난해 최저임금인상률에 반발한 노동계 위원 9명이 전원 사퇴를 해서 현재 가동이 되지 않고 있는데 저희들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복원이 돼서 가동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박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영세사업장 사업주를 위한 보완책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세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5대 목표·20대 전략·100대 과제'를 정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적폐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예로 일부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학대 문제로, 어린이집 교사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못하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녹취>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화장실 갈 짬도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근무하는 그런 여건이 있다는 것은 무시해버리고 어린이집 선생을 비판하는 쪽으로만 모든 사회적인 인식으로 가면 무슨 정책 대안이 만들어지겠냐...”
김 위원장은 촛불 민심이 만들어낸 정부임을 강조하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든다는 소명감을 갖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정비전을 만드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기본 틀 만들기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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