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부처 차관·청와대 경제보좌관 인사 단행
등록일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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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어제 외교부와 국방부, 문체부, 미래부 등 6개 부처의 차관과 신설된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정통 관료 출신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발탁했다는 평갑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는 김용수 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정보 통신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입니다.
외교부 1차관에는 임성남 현 외교부 차관이 유임됐습니다.
임 차관은 대표적인 대미, 대중 외교전략통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서주석 현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방부 차관에 발탁됐습니다.
청와대는 서 차관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 전문가로서 국방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권덕철 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습니다.
권 차관은 보건 복지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현장 소통 능력이 뛰어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이번에 내부 승진이 된겁니다.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문체부 대변인과 문화정책국장, 종무실장 등을 역임한 나종민 현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나 차관은 관광, 문화예술 정책에 정통하고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점이 인선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류희인 현 충북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류 차관은 세월호 특조위 비상임위원, 국가안전보장회의 위기관리센터장 등을 지낸 재난 안전 전문가입니다.
청와대는 다만 정부조직개편이 끝나면 류 차관을 차관급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 직제 개편으로 신설된 경제보좌관에는 김현철 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김 보좌관은 저성장시대 생존전략을 꾸준히 연구한 학자로, 일본 등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점 등이 평가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장관급 인선에 속도가 나지 않는 것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인사 검증을 하고 있다면서 검증이 끝나는 대로 장관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설부처인 중소벤처부 장,차관 인선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대부분 정통 관료 출신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발탁했다는 평갑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는 김용수 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정보 통신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입니다.
외교부 1차관에는 임성남 현 외교부 차관이 유임됐습니다.
임 차관은 대표적인 대미, 대중 외교전략통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서주석 현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방부 차관에 발탁됐습니다.
청와대는 서 차관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 전문가로서 국방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권덕철 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습니다.
권 차관은 보건 복지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현장 소통 능력이 뛰어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이번에 내부 승진이 된겁니다.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문체부 대변인과 문화정책국장, 종무실장 등을 역임한 나종민 현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나 차관은 관광, 문화예술 정책에 정통하고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점이 인선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류희인 현 충북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류 차관은 세월호 특조위 비상임위원, 국가안전보장회의 위기관리센터장 등을 지낸 재난 안전 전문가입니다.
청와대는 다만 정부조직개편이 끝나면 류 차관을 차관급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 직제 개편으로 신설된 경제보좌관에는 김현철 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김 보좌관은 저성장시대 생존전략을 꾸준히 연구한 학자로, 일본 등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점 등이 평가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장관급 인선에 속도가 나지 않는 것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인사 검증을 하고 있다면서 검증이 끝나는 대로 장관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설부처인 중소벤처부 장,차관 인선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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