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방서 방문…"소방공무원 증원"
등록일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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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인력 증원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소방청으로 독립을 약속하고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위한 방안도 찾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재 진압을 하다 불에 탄 소방 장구들이 놓여 있습니다.
지난 3월 용산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온몸으로 불길을 막고 시민을 구해낸 김성수, 최길수 소방대원이 착용했던 겁니다.
현장음> 문재인 / 대통령
"이건 아마 손이 화상을 입으니까 빼내려고 자른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자 인력 증원을 포함한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습니다.
녹취> 최길수 / 용산소방서 소방대원
"직원분들께서는 쉬고 오라 또 완치되고 오라 말씀해주시지만 제 마음속에는 미안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법적 기준에 1만 9천명이 부족하다며 최소 그 이상의 소방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우리가 추경안을 지금 제출을 했는데 추경안 속에 소방관 1천 5백 명 증원 계획 포함시켜서 그에 필요한 예산까지 보태서 추경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소방청 독립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조직 개편안에 소방청 독립이 설계돼 있다며 육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에 대해서는 소방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방직 국가직 전환에 대해선 단체장들과 협의해 지자체에 손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추경 현장 방문으로 소방공무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핵심 직군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소방청으로 독립을 약속하고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위한 방안도 찾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재 진압을 하다 불에 탄 소방 장구들이 놓여 있습니다.
지난 3월 용산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온몸으로 불길을 막고 시민을 구해낸 김성수, 최길수 소방대원이 착용했던 겁니다.
현장음> 문재인 / 대통령
"이건 아마 손이 화상을 입으니까 빼내려고 자른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자 인력 증원을 포함한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습니다.
녹취> 최길수 / 용산소방서 소방대원
"직원분들께서는 쉬고 오라 또 완치되고 오라 말씀해주시지만 제 마음속에는 미안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법적 기준에 1만 9천명이 부족하다며 최소 그 이상의 소방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우리가 추경안을 지금 제출을 했는데 추경안 속에 소방관 1천 5백 명 증원 계획 포함시켜서 그에 필요한 예산까지 보태서 추경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소방청 독립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조직 개편안에 소방청 독립이 설계돼 있다며 육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에 대해서는 소방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방직 국가직 전환에 대해선 단체장들과 협의해 지자체에 손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추경 현장 방문으로 소방공무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핵심 직군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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