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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세종 뺀 16개 시·도 고령인구 30% 넘어
등록일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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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과 기대수명의 증가로 고령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요.
2045년이 되면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시· 도에서 고령자 비중이 3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약 30년 뒤인 2045년에는 전국 17개 시·도 모두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도 대다수 도시에서 6%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도별 '장래인구추계'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전국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5년 654만명에서 2025년에 1,000만명을 넘어 2045년에는 1,818만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고령인구 비중은 전남이 약 21%로 가장 높았고, 울산이 약 9%로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2045년이 되면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고령자 비중이 30%를 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전남이 45.1%로 가장 높았고, 경북, 강원, 전북 순이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2045년이 되면 10명 중 4명 이상이 고령자인 것입니다.
고령 인구 비중이 가장 낮은 세종도 28.8%로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저출산의 장기화와 기대수명의 증가가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통계청은 지역별로 출산율과 인구유입 상황 등 편차가 있는 만큼, 전국단위 정책외에도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지연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서울에서의 어떤 저출산·고령화의 현황과 울산처럼 인구는 계속 들어오고 출산율도 높은 그런 지역에서 보여주고 있는 어 떤 저출산·고령화의 상황 자체는 굉장히 다를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이 지역별로 좀 더 차별화된 정책은 분명히 필요하 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밖에도 2045년에는 생산가능인구의 비중이 17개 시·도 모두 60% 미만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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