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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중국 본토에 상장된 이른바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데 대해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국A주의 MSCI 지수 편입 관련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실제 시행 시기와 신흥국 펀드 증가 추세, 국내 증시의 외국인 투자자금 순유입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결정으로 MSCI 신흥국 지수에서 중국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0.73%포인트 증가하고 한국물 비중은 0.23%포인트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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